장수군 번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차주영, 민간위원장 정은)는 계묘년을 맞이해 첫 정기회의를 8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22년도 협의체 운영 결과 및 정산 내역 보고, 2023년도 협의체 운영 계획에 대해서 논의했다.

2023년 논의된 운영 계획안으로는 비상 연락망 사업, 밑반찬 나눔 사업, 복지 용구 나눔 사업, 가정의 달 추억만들기 사업 등 6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특화사업뿐 아니라 협의체 운영 활성화를 위한 내용들도 논의했다.

정은 민간위원장은 “지난 한 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올해는 더욱더 소통하고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살기 좋은 번암면을 만들 수 있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차주영 공공위원장은 “지난 한 해 여러 가지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를 드리며, 경제가 어려울 때일수록 힘이 되어 줄 수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소외계층 없는 번암면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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