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남북도로 등 현장점검

전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8일 새만금 남북도로 현장과 고군산군도 장자교를 방문해 현황을 보고 받고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위원들은 전반적인 건설 현황을 보고 받고, 지난해 개통된 1단계 구간을 둘러보며 새만금의 현재와 미래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새만금 남북도로는 군산공항과 관광단지를 잇는 길이 27.1km, 폭 6~8차로 구간이다.

올해 7월 2단계 구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90% 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위원들은 이어 군산시 옥도면 장자도의 해상인도교 스카이워크 조성지로 이동해 현황을 보고 받았다.

지난 1월10일 개통된 장자교 스카이워크를 직접 체험하며 시설의 안전상태를 확인했다.

이병철 위원장은 “오는 8월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를 계기로 새만금이 세계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도로 건설과 인프라 구축에 만전을 기대달라”며 “앞으로도 현장을 수시로 찾아 고충을 해결하는 등 새만금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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