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교육 기반 마련

진안군(군수 전춘성)은 15일 군수실에서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과 교육분야 협력행정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급변하는 교육환경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진안교육의 현안을 해결하고 미래교육 기반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농촌유학, 방과후학교 운영지원 등 진안교육 현안에 대한 협의와 더불어 진안교육지원청과 연계 협력으로 지역교육 활성화를 위해 공동 노력을 약속했다.

진안군은 관내 학교별 학생수 급감과 지방소멸에 대비하기 위해 농촌학교 활성화를 위한 가족체류형 농촌유학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진안사랑장학재단 장학금 사업을 확대하고 진안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교육정책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전춘성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급변하는 교육환경에서 상호 이해와 협력을 바탕으로 진안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김종화기자 kjh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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