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외식업, 개인서비스업을 대상으로 지역 평균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를 하면서 청결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서민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착한 가격업소를 선발하고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착한 가격업소 신규 모집 기간은 2월 20일부터 3월 2일까지이며, 김제시에 사업장 소재지를 둔 외식업(한식, 일식, 중식, 양식, 기타 외식)과 개인서비스업(세탁업, 이 미용업, 목욕업, 숙박업, 기타 개인서비스업)이 모집 대상이다.

착한 가격업소 선정은 가게 전체 메뉴 중 저렴한 메뉴 비중, 가격 저렴도, 청결도, 이용만족도, 공공성 등을 심사하여 이루어지며, 착한 가격업소에 선정된 이후에 종량제봉투, 음식물칩, 맞춤형 물품 등 인센티브를 지급받을 수 있고, 소상공인 지원정책 대상자 선정 시 혜택부여, 상수도 요금감면 등 다양한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성주 시장은 “소비자물가지수가 급등하여 서민물가 부담이 증가하는 가운데 저렴한 가격과 청결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 가격업소를 발굴하여 시민들의 물가 부담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제=류우현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