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봉기 전북예총 사무처장
대한민국예술문화대상 수상

백봉기 전북예총 사무처장(수필가 72)이 제36회 대한민국예술문화대상 수상했다.

대한민국 예술문화대상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가 매년 한국예술문화발전과 국민문화향유권 확대를 위해 헌신한 예술인들에게 주는 상으로 시상식은 21일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500여명의 예술인과 문화체육관광위원장 등 3명의 국회의원, 5명의 지자체단체장과 대전시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백봉기 수필가는 전북예총 사무처장으로 현재 전북수필문학회장과 전북문인협회 부회장직을 맡고 있으면서 한중문화교류와 영호남예술교류, 예술인한마음대회, 전북민속예술축제, 전북수필가대회 등 전북예술의 전국화와 글로벌화에 노력했으며 방송을 통한 문화발전 및 향토문화 홍보에 크게 이바지한 점이 인정됐다.

백 사무처장은 KBS-PD 출신으로 전북예총에 15년째 근무하면서 수필집 ‘여자가 밥을 살 때까지’, ‘해도 되나요’ 등 4권을 발간했다.

군산시문화장과 전북문학상, 몽골문학상, 전북수필문학상, 새전북신문문학상 등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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