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교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조종옥, 동장 이영복)는 22일 교월동 소재의 『대한특수가스』사업장에서 착한가게 14호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김제시 제월동 262-3에 위치한『대한특수가스』는 고압가스 판매 사업장으로 매월 3만원을 교월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정기기부행렬에 동참하여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착한가게로 선정되었다.

착한 가게는 중소규모의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출액의 일정액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사업자로 등록이 된 가게로, 매장을 경영하는 자영업자 또는 중소기업, 프렌차이즈, 학원, 병원 등 업종을 불문하고 모든 사업장이 참여 가능하다.

박용배 대표는 “평소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어려운 가정을 위한 여러 사업들을 진행하는 것을 보면서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어서 기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영복 동장은 “최근 각종 공공요금이 인상되어 어려운 이웃들이 힘든 상황에서 훈훈한 소식을 알리게 되어 정말 기쁘다. 기부된 금원은 관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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