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서울 영등포 한국스카우트연맹회관 스카우트홀에서 열린 2023 정기 전국총회에서 김관영 도지사가 강태선 총재에게 한국스카우트 평생회원 메달 및 증서를 받고 있다. /전북도 제공
22일 서울 영등포 한국스카우트연맹회관 스카우트홀에서 열린 2023 정기 전국총회에서 김관영 도지사가 강태선 총재에게 한국스카우트 평생회원 메달 및 증서를 받고 있다. /전북도 제공

김관영 도지사가 한국스카우트 평생회원이 됐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관영 지사는 22일 한국스카우트연맹 정기총회에서 한국스카우트 평생회원 메달과 증서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스카우트연맹 강태선 총재를 비롯해 김윤덕 조직위 공동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관영 지사는 “새만금 세계잼버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힘쓴 연맹 총재와 대의원들의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가장 안전하고 건강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함께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강태선 스카우트연맹 총재는 “기다리고 기다리던 새만금 세계잼버리의 성공을 위해 한국스카우트연맹도 적극 참여해 청소년들의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는 오는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열리며, 171개국에서 청소년 5만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전북도는 세계 잼버리의 성공을 위해 잼버리 조직위를 비롯한 행안부‧문체부‧여가부 등 중앙부처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실‧국별 잼버리 협력과제(5개 분야, 24개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 이후 처음 열리는 대규모 국제 행사인 만큼 세계 잼버리 개최 효과가 도내 전역으로 파급‧확산 되도록 14개 시군의 문화‧체험‧관광자원을 활용한 잼버리 콘텐츠를 조직위와 공동으로 기획‧발굴하고 있다.

대회 붐업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각종 온‧오프라인 홍보와 범도민지원위원회 서포터즈를 운영하고 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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