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향 어려운 이웃에 힘되길"

운암면 쌍암리 출신 황성만(69세 한수철판 대표)씨가 지난 23일 운암면사무소를 찾아 어렵고 힘든 이웃에게 써 달라며 3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한수철판을 운영하며 기업가로 자리잡은 황성만씨의 선행은 10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황 대표는“한시도 고향을 잊은 적이 없으며, 고향의 어려운이웃들에게 작으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운암면 내 어려운 이웃들 20여 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유혜숙 면장은“올해에도 후원을 해주신 것에 감사 드린다”며“후원해주신 성금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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