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김제시지부 임인 지부장을 비롯한 김제 관내 농협 임직원과 그 가족 120여명이 김제시 애향본부와 뜻을 모아 김제시에 고향사랑기부금 12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은 24일 김제시 농업인 교육문화지원센터에서 열린 김제시 애향본부장 취임식에서 진행됐다.

기탁식에는 정성주 김제시장, 임인 농협 김제시지부장, 온주현 신임 김제시 애향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임인 지부장은 “제도의 성공적인 정착과 김제의 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임직원과 가족들이 뜻을 모아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농협은 범농협 및 유관기관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오프라인 접수처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는 등 제도의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정성주 시장은 “김제의 발전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기부에 동참하여 주신 농협 임직원 및 가족 분들께 감사하다.”라며, “김제 발전의 밑거름이 될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 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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