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의 판촉 및 통합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지난 27일 장수우체국과 온라인 판매촉진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장수군과 장수우체국은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 및 마케팅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관계를 형성하고 28일부터는 후지사과 소비 촉진을 위한 온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설 명절 이후 둔화된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통합마케팅을 통한 농산물 유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에 따라 우체국쇼핑몰에서는 후지사과 5kg(15~19과)을 16,500원의 할인가에 판매하는 등 소비자에게 우수 농특산물을 알뜰한 가격으로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최훈식 군수는 “협약을 통해 설 이후 둔화된 후지사과의 소비 촉진에 기여하고 소비자에게는 우수한 농특산물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통합마케팅 활성화를 통해 재배 농가가 판로 걱정을 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체국쇼핑은 전국 3400여 우체국, 우체국쇼핑몰, 모바일 앱과 우편고객센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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