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28일 군청 회의실에서 최훈식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천혜의 계곡을 활용한 한여름 예술문화축제’의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이 지난해 12월부터 실시한 이번 용역은 대한민국 최초의 계곡 축제를 개최하여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상품권 지원과 숙박연계를 통해 체류형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축제 기본구상 현황 보고 및 축제 콘텐츠 프로그램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와 토론이 이뤄졌다.

또한 국내·외 현황 및 사례 조사 등을 바탕으로 밸리팜 레스토랑, 밸리 파이어, 쿨밸리 워터 페스티벌, 사금 채취체험, 송어 잡기체험 등을 주제로 한 콘텐츠들을 보고했다.

최훈식 군수는 콘텐츠별 보완할 점 등을 언급하며 “장수하면 기억에 남는 프로그램 개발을 확대하고 지역주민의 소득이 창출될 수 있도록 방안도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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