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분야 업무협약 체결

김제시는 지난 2일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과 새만금 바이오단지 조성을 위한 바이오 분야 자문 및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제시 2층 상황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정성주 김제시장, 이은미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서 두 기관은 바이오 분야 기술 정보자원 네트워크 교류, 바이오분야 상호협력을 통한 바이오단지 조성 연계협력, 바이오 분야 R&D 조성 공동협력, 바이오 산업발전을 위한 협력 기반 구축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에서는 새만금 내 바이오단지 조성의 시작으로 새만금 바이오단지 조성 기본구상 연구용역을 추진중에 있으며, 1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3월에 경북헴프규제자유특구 등 벤치마킹을 추진, 4월 중간보고회 개최 후 바이오기관 자문을 받아 6월에 용역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이은미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장은 “농생명・바이오 혁신성장 전문파트너로서 김제시와 협업을 통해 새만금 바이오단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정성주 시장은 “전북 유일의 바이오 전문기관인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과 업무협약으로 새만금이 보유한 입지여건을 활용하여 바이오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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