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문 전 전북도의원 가족이 2일 3.1절을 기념해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진안군에 전달했다.

이 전 의원은“3.1절을 맞아 고향 진안의 발전을 위해 가족들과 상의해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며 “가족들이 선뜻 기부에 동의해줘서 고맙고, 온 가족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진안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뜻깊고 뿌듯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전 의원은 진안읍 출신으로, 평소 고향인 진안군의 발전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그의 애틋한 고향사랑은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고 있다.

이번 기부는 이상문 전 의원 본인과 그의 아내 전북해씨, 아들 이시형씨와 며느리 오은미씨, 딸 이나진씨와 사위 최충열씨가 함께 뜻을 모았다.

아들 이시형씨는“아버지에게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얘기를 전해 듣고 취지에 깊이 공감하여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소감을 전해 왔다.

/진안=김종화기자 kjh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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