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고보조금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은 어려운 사회‧경제적 여건으로 학습 기회를 갖지 못한 비문해 저학력 성인에게 문해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생활능력 향상과 사회활동 참여의 확대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진흥원은 지난 2016년‘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에 처음 선정된 이래 8년째 꾸준히 국비를 확보해오고 있다.

이번‘광역 문해교육 기반 구축’사업비 5,000만원 확보로 진흥원 중심의 중앙-지방 문해교육 지원체제를 강화하고 광역 문해교육 기반을 구축해 전북 성인문해교육의 중추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게 됐다.

올해에도 전북형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공모), 전북형 성인문해교육 부교재 교안 콘텐츠 개발, 문해교육 교원 연수 및 보수교육, 문해교육 한마당, 디지털 문해교육 장비 지원 등 성인문해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문해교육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김학권 원장은“진흥원이 광역문해교육센터로서 비문해 학습자들에게 문자해득의 영역을 넘어 생활문해교육과 디지털 문해교육 영역까지 다양한 형태의 교육을 제공하고 교육환경의 변화에 발맞춰 모든 학습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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