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광부공모선정 쉴랜드-강천
힐링스파 활용 상품 개발 지원

순창군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클러스터’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돼 3년간 국비등 30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웰니스(웰빙+행복+건강)와 의료관광을 연계해 관광산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전국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전라북도 순창, 임실, 진안군 등 3개 군이 협력하여 최종 선정됐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쉴랜드를 중심으로 강천힐링스파, 강천산, 치유농가 등 지역의 뛰어난 치유관광 체험 시설들을 활용해 순창만의 차별화된 웰니스관광 상품 개발 및 지원 계획을 제시해 좋은 평가를 받게 됐으며, 전국을 대표하는 웰니스 의료관광의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특히 군은 앞으로 천혜의 자연환경과 치유 인프라를 활용해 더욱 활발한 국내외 웰니스 의료 관광객과 치유 관광객 상승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순창군이 이렇게 뜻깊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공모 취지를 잘 살려서 웰니스 의료 관광과 지역경제가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지역주민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순창=조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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