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전당은 SNS시민기자단을 공개 모집한다.

전당 관계자는 “전당의 전통문화 행사와 다양한 사업을 대내외에 홍보할 SNS시민기자단을 오는 3월 19일까지 2주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전주시민이거나, 전주를 연고로 활동하는 사람이면 연령과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총 10명이다.

특히, 전통문화에 관심이 많고 SNS를 활용해 주기적으로 홍보 콘텐츠를 제작 생산할 수 있어야 한다.

지원방법은 전당 누리집에서 내려 받은 지원서를 작성한 뒤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민기자단은 매월 개인 SNS 채널을 활용해 전당과 관련한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업로드 하거나 전당이 개최하는 각종 행사나 체험 참여 후 후기를 작성하는 등 홍보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선정된 기자단에게는 위촉장과 기자증, 명찰, 조끼 등이 제공되는 것은 물론 콘텐츠 생산에 따른 비용도 지급된다.

또 역량강화 교육 지원, 전당 주최 각종 프로그램 우선 참여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발대식과 아울러 연말에는 홍보콘텐츠 결과물 전시 발표회도 개최된다.

특히 양질의 내용과 파급력 있는 홍보 콘텐츠를 업로드 한 우수 기자들에게는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상 등 다양한 포상도 주어질 예정이다.

김도영 원장은 “전통문화를 사랑하는 전주시민들이 직접 전통문화의 우수성와 아름다움을 알고, 또 이를 전파해 나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기자들이 한지이나 등 우리만의 매력을 세계 속에 널리 알려나가는 계기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