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경제복지국은 지난 7일 김태한 경제복지국장 주재로 신속집행을 위한 2023년 상반기 지방재정 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보고회는 경제진흥과장 등 6개 부서장이 참석하여 부서별 집중관리사업 및 이월사업에 대한 현황 공유,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 달성을 위한 부서별 추진상황 점검 그리고 문제점 및 그에 따른 해결방안에 대하여 부서별 의견을 개진하였다.

특히, 경기 불황 장기화로 인한 소상공인 부담 증가 및 소외계층 생활고 등 지역 경제 전반에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지역상권과 민간부문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일자리 사업 및 주민복지 등 시민생활과 밀접하고 경제 파급력이 큰 소비․투자 부문의 지출 확대 등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김태한 경제복지국장은 “올해 경기 침체가 전망되는 가운데, 상반기 시민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재정 부문을 신속히 집행하여 시민들의 안정과 침체된 지역경제가 다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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