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체육회(회장 한유승)가 주관하는 2023년도 김제시 동호인리그가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시 동호인리그는 작년까지 9개 종목(게이트볼, 배드민턴, 배구, 야구, 족구, 축구, 테니스, 탁구, 볼링)이 운영되었으나, 올해부터는 당구 종목이 추가 편성되어 10개의 정식종목으로 운영된다.

김제시체육회는 10개 종목 134개 클럽 약 2,900여명이 참여해 동호인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생활체육에 대한 참여기회 확대와 건전한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중 종목별 상위 클럽은 11월 4 ~ 5일까지 장수군 일원에서 펼쳐지는 ‘전라북도 동호인리그 왕중왕전’에 김제시를 대표하여 참여하게 될 예정이다.

한유승 체육회장은 “동호인들이 부상 없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쳐 일상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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