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황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전준미, 민간위원장 이존식)는 7일 관내 초등학교 재학생 및 유치원 재학생 65명에게 김제사랑상품권 3만원을 지원하는 “새학년 새학기 선물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전라북도내 신입생이 0명인 초등학교가 20곳에 달하는 등 농촌지역의 심각한 출산율 하락에 따른 학령기 인구 감소로 초등학생이 줄어드는 상황에서도 황산면 소재 초등학교(황산초, 남양초)에 다니는 어린이들이 학교생활에 적응하고 즐겁게 새 학년 새 학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취지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추진하게 되었으며 황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진행했다.

전준미 황산면장은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의 꿈을 응원하고 민관협력 확대를 통해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복지사업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황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소외계층의 안전과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특화사업을 기획하고 식품꾸러미, 구급약 키트, 실버보행기, 온열 찜질팩, 미끄럼방지 환경개선 등 특화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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