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문화관광재단은 ‘익산의 백제유산’ 워크북을 60개교에 배포했다.

익산학 연구’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익산 지역 초등학교 3학년 지역화교재 ‘익산의 생활’에 맞춰 워크북 형태의 연계 활동지 ‘익산의 백제유산’을 제작했으며, 작년에는 인큐베이팅 사업으로 25개의 학교에만 배포했으나, 학교 수업 현장의 뜨거운 반응으로 올해는 전 초등학교(60개교)에 배포한다.

초등학교 정규 수업 과정에서는 지역의 생활을 배울 수 있는 수업이 편성되어 있으며 익산에서는 ‘익산의 생활’이라는 교과서로 학생들이 수업을 받고 있다.

재단에서는 학생들이 익산을 조금 더 쉽게 이해하고 친숙하게 생각할 수 있도록 스티커 붙이기, 유물 그리기 등의 다양한 작업형태로 구성된 워크북을 제작했다.

또한 워크북 활동지의 활용을 높이기 위해 익산시 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오는 3월 14일 관내 초등학교 3학년 교사를 대상으로 지역화교재 지도방법 연수를 진행한다.

‘2023 익산학 연구’와 관련된 기타 문의 사항은 (재)익산문화관광재단 문화정책팀으로 하면 된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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