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정성주)에서는 오는 3월 8일부터 3월 14일까지 7일간 전북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임대형 스마트팜(4.4ha) 입주 청년농을 선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북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대한민국 최초 스마트팜 혁신 밸리로 2018년 조성사업 대상자로 공모 선정이 되었고, 2019~2021년 11월까지 총사업비 829억 원, 21.3ha(시설8.8ha)규모로 청년창업 보육센터(2.3ha), 임대형 스마트팜(4.5ha), 실증단지(1.6ha), 빅데이터센터(0.4ha)로 구성 준공되었다.

임대형 스마트팜의 신청 자격요건은 선발 공모 연도 기준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의 대한민국 국적 소지자의 청년이다.

이번 선발 규모는 총 4팀(팀당 3명) 최대 12명의 온실 입주자를 선발하여, 최대 3년간 임대계약을 체결할 수 있고, 임대료는 공유재산 경작용 특례를 적용하여 연간 1인 약 30만 원 상당이어서 예비 청년 농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선발 절차는 서류(30%), 필기(30%), 면접(40%) 합산으로 평가되며 3월 28일 필기시험이 전국 4개소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동시에 치러진다.

이후 서류·면접평가는 5월중, 최종합격자 6월 초에 발표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정성주 시장은 “임대형 스마트팜에 입주한 청년 농들에게 최신 온실 환경제어시스템 및 농업경영의 역량을 강화하고 고도화하여 수익성을 높이고, 그 자금으로 지역에 정착하여 질 좋은 농산물을 생산해내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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