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일군수 대응 지시

순창군은 8일 10시 30분경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구림면 투표소에서 발생한 사고에 대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최영일 군수는 사고 소식을 접한 현장을 확인 점검하고, 현장에서 관련부서와 유관기관간 적극적인 협력과 사회재난 대응 매뉴얼에 따른 대응을 지시했다.

아울러 영상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 유관기관, 구림농협 관계자, 사회단체장 등 30여명을 포함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여 장례비 등 군에서 지원 할 수 있는 대책과 장례 절차, 후속 관리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날 사고는 20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였고 부상자는 순창군 보건의료원을 비롯한 전북 전남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불의로 발생한 사고에 대하여 피해자에게 심신한 위로를 전하며 군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지원첵 마련과 대응으로 아픔을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순창=조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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