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은 올해 사업비 12억원을 들여 태풍 및 집중호우 등 갈수록 강해지는 자연재난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하천 만들기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섬진강과 경천 등 5개 하천에 집중호우 시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퇴적토를 준설하고 잡목 제거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이번 하천준설사업 이외에도 여름철 집중호우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제방정비, 풀베기 등 하천유지 관리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하천 정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최영일 군수는“이번에 시행하는 하천 준설사업 등 하천 정비를 통해 안전한 하천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주민들의 소중한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순창=조민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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