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교육통합지원센터

완주군교육통합지원센터(센터장 임성희 이하 ‘센터’)는 3월 09일(목) 14:00부터 2023년 학교-마을교육과정 간담회 및 기관계약을 진행했다.

2023년 학교-마을교육과정 참여 기관은 총 43개의 기관으로 관내 48개 단위학교 대상 11개 영역의 80여개 세부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학교-마을교육과정은 지역사회-센터-학교 간의 상호교류를 하여 학교 정규 교육과정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센터, 학교 간의 유대관계를 마련하고, 학생과 함께 성장하는 마을을 구현하며, 공동교육 및 공동책임을 통해 학교-마을 교육공동체를 구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둔다.

이번 학교-마을교육과정에 참여하는 학교는 총 48개로 유치원 2개, 초등학교 30개, 중학교 12개, 고등학교 3개, 특수학교 1개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총 154개이며 공예, 문화예술, 제과제빵, 환경·생태, 역사·문화, 스포츠, 전래놀이, 진로, IT·과학, 프로젝트수업, 기타까지 총 11개의 영역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완주교육지원청 완주교육협력지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3년의 새로운 마을교육과정 방향은 지속 가능한 마을교육과정을 위한 교육소재 전환이다.

‘마을에서 소재 찾기’로 학교-마을교육과정의 전국 브랜드 위치 강화와 지역의 역사, 문화, 생태, 인물 등 마을 중심 교육 컨텐츠 운영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지역 대학과 함께 메타휴먼 및 챗 GPT 활용 기반 마을교육과정 설계를 모색하고 있다.

학교-마을교육과정은 전라북도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장미옥)으로부터 위탁받아 센터가 운영한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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