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작가회의는 테마 수필집 ‘장수편’을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테마 수필집은 저마다 마음에 품고 있는 전북 장수의 추억과 기억 그리고 그 고장에 담긴 애틋한 인생 이야기가 총 4부 31편의 글로 채워져 있다.

참여 작가는 김경은, 김경나, 김근혜, 김성철, 김영주, 김정경, 김정배, 김유석, 김자연, 김헌수, 문신, 박태건, 배귀선, 오용기, 유강희, 유용주, 윤미숙, 윤일호, 이근영, 이영종, 이은송, 장은영, 장창영, 장현우, 전은희, 전희식, 지연, 진창윤, 최기우, 최동현, 황지호 등 31명이다.

전북작가회의는 장수 테마 수필집을 시작으로, 전라북도 도내 6개 시와 8개 군의 이야기를 회원들의 글을 통해 발굴하고 기록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장수 테마 수필집의 작가로도 직접 참여한 전북작가회의 김자연 회장 또한 자신의 글을 통해 “매주 장수로 가는 길은 기분을 좋게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전북작가회의는 우리 지역의 아름다운 풍경과 문화 그리고 사람을 기억할 수 있는 새로운 테마 수필집을 지속하여 발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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