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지난 3월 10일 우수한 공무원들로 구성된 시책연구모임 활동을 시작하기 위한 첫 번째 관문인 문제해결형 핵심인재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로 3회째인 시책연구모임은 공무원의 적극적이고 자율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정책연구 분위기를 조성하고, 실현가능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다양한 직급, 직렬, 연령층 등 60여명 10개조로 구성되었다.

시책연구모임은 앞으로 자발적인 정책연구 참여를 통해 참신한 시책을 발굴하여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 도약에 기여하기 위한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민선 8기 시정방침인 ‘성장도시 기반조성, 인구성장 초석마련, 농업수도 위상확립, 민생복지 경제활력, 세계축제 도시도약’에 맞게 실현가능성 있는 연구과제를 설정한 후 전문가 코칭 등을 받아 연구모임을 진행한다.

시는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의 연구모임 활동을 걸쳐 9월에는 연구결과 발표를 개최하고 심사를 거쳐 우수 연구과제 5건(최우수 1건, 우수 1건, 장려 3건)을 선정하고 포상금과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김광수 부시장은 “문제해결형 핵심인재 양성교육을 시작으로 앞으로 5개월간 진행될 시책 연구모임을 통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여 시정에 반영함으로써 전북권 4대도시로 웅비하는 김제 건설의 마중물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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