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금구면(면장 두일균)은 지난 10일 금구면 행정복지센터 및 면 소재지 인근에서 금구면민들의 안녕과 올 한 해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 풍년기원제를 개최하였다.

올해 풍년기원제는 금구면 농촌지도자회(회장 이정곤), 농업경영인회(회장 최중규), 생활개선회(회장 서을순) 3개의 단체가 주관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 마을 이장과 주관 단체 회원, 지역주민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구면 풍물단의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올 한 해 동안 금구면민들의 무사 안녕과 풍년 농사를 염원하는 고사가 정성스레 치러졌다.

이정곤 농촌지도자회장은 “금구면 농업인들의 마음을 모아 이번 풍년기원제 고사를 정성스럽게 지낸 만큼 올 한 해 농사가 대풍이 들고 모든 면민이 잘사는 금구면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두일균 면장은 “항상 금구면 농업발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농업인분들께 감사 드린다.”라며, “2023년 풍년기원제 행사를 통해 올 한 해 농사도 모두 풍년이 들길 바라고 면민분들의 가정도 항상 행복하고 평안하시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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