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이클 소재 수급 등 협력

전주문화재단은 최근 탄소섬유 재생혁신기업과 업무협약을 맺고 탄소예술작가의 지속육성의 길을 진행할 방침이다.

재단은 최근 탄소섬유 재생혁신기업인 카텍에이치와 MOU를 체결하고 탄소산업과 예술분야 협력 네트워크 구축, 탄소소재 활용 예술작품 제작사례 발굴을 통한 지역 문화예술 선순환 구조 기여, 탄소예술 작품 활동을 위한 리사이클 소재 수급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카텍에이치에서 제조 중인 탄소섬유강화 플라스틱 및 다양한 재활용 탄소섬유를 지속적으로 후원받을 수 있음은 물론 향후 시제품 개발 등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탄소섬유 재생혁신기업인카텍에이치는 경기도 소재 탄소섬유 제조업체로 KIST로부터 탄소섬유 화학적 처리기술을 이전받고 고품질 친환경 리사이클링 처리기술을 가진 탄소산업분야 유망 기업이다.

재단 백옥선 대표이사는 “이번 카텍에이치와의 업무 협약은 단순한 탄소섬유 후원의 의미를 넘어 탄소 기업과 예술가의 협업 계기가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카텍에이치 정진호 대표에게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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