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지난 10일 2024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신청을 위한‘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농업인교육문화센터에서 개최하였다.

2024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신청은 지난 2월부터 신청공고하여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동 접수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신청된 예산은 담당부서의 현장 확인 및 검토 후 김제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에 상정 되었다.

이날 심의회에는 위원장인 정성주 김제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농업인단체, 농업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지역전문가 등 32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예산신청(안)에 대해 예산신청 내용의 타당성, 농정방향의 적합성 등을 심도있게 심의하여 의결 했다.

심의·의결 된 주요사업으로는 농작물 재해보험 지원사업, 지역특화임대형스마트팜조성사업, 청년농촌 보금자리조성사업, 조사료생산기반확충사업, 조림·숲가꾸기사업, 배수개선 사업 등 총 61개사업에 2,241억원이다.

이번 정책심의회를 통해 선정된 사업은 3월 중 전라북도에 제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심의를 거쳐 2023년 하반기에 최종 사업이 확정된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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