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해이웃 위해 각계각층 동참

김제시 백구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김정곤)는 지난 17일 주택(컨테이너) 화재로 피해를 입은 가정에 이웃돕기 성금 745만 원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날 성금은 지난 5일 갑작스러운 화재로 주택(컨테이너) 전체가 전소되어, 마을회관에 임시거처를 마련하여 생활하는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을 위해 백구면에서 자체적으로 성금 모금을 마련했다.

성금모금은 백구면사무소 직원을 비롯하여,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사회단체협의회, 체육회, 면민의날위원회, 적십자봉사회, 농업경영인회, 농촌지도자,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추진위원회, 한국전력전북건설지사, 지역주민 등이 동참했다.

김정곤 백구면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성금 모금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 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행정에서도 피해 가정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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