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새봄을 맞아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새봄맞이 일제 청소’에 나섰다.

시는 지난 13일부터 이달 말일까지 새봄맞이 일제 대청소 기간으로 정하고 시민과 유관기관, 공무원이 함께하는 환경정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시는 이 기간 쓰레기 불법 투기자에 대한 단속을 강화, 투기행위 근절과 영농철 논밭에 산재해 있는 영농폐기물을 조기에 수거한다는 방침이다.

각 읍면동사무소는 자체 계획을 수립해 환경정화 활동에 나서며 관계기관에서도 자체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시행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지난 16일에는 정읍시청 공무원 500여 명이 정읍천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참석자들은 산책로와 도로변, 녹지대, 하천 등의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해 시민들이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정읍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비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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