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관광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2023년 창의예술교육 랩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총사업비 3억원으로 국비 1억 5천만원과 도비 1억 5천만원이 지원된다.

재단은 창의예술교육 랩 지원사업으로 2021년부터 2022년까지 국비 4억원을 확보했으며, 2023년 3년 연속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총 5억 5천만원을 확보하게 됐다.

올해 공모선정 지역은 전북을 비롯한 광주광역시, 경북, 서울시 강남구, 동대문구, 충남 홍성군 등 총 6개 지역이다.

재단은 도내 기초문화재단인 전주문화재단, 완주문화재단(복합문화지구 누에), 부안군문화재단과 협력해 농도 전북의 ‘농업’을 주제로 농업문화와 예술, 기술을 융복합한 창의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연구 및 개발하고, 2년차 연구 개발된 프로그램의 보급화 및 교육 콘텐츠로의 확산을 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주문화재단은 작년대비 대상의 일반적 범위를 확대하여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의 고도화를 위해 노인복지시설, 장애인센터 등 기관 연계를 통해 문화예술교육 원예 치유 기능 강화 프로그램을 실행할 계획이다.

완주문화재단(복합문화지구 누에)은 메타버스 농사짓기 프로그램 교재 및 교안을 제작하여 완주군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보급하는 프로그램을 실행할 계획이다.

부안군문화재단은 문화예술적 식물 재배를 통한 그린마인드 확산을 목표로 농사 관련 교육키트 및 교육영상을 제작하고 영유아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보급하여 교육프로그램을 질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jbct.or.kr)와 교육문화팀(063-230-7464)에 문의하면 된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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