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농업기술센터와 김제시 신활력플러스추진단은 지난 2월 14부터 3월 17일까지 진행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지역활동그룹 7기 양성 교육’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2020년 8월 첫 교육을 시작한 이래 2023년 총 7기까지 운영되었으며 564시간의 교육에 70여 개소의 경영체가 참여하였고 누적 241명의 수료자를 배출하였다.

2019년부터 시작된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의 마지막 교육이 된 이번 교육에 참여한 지역 주민들은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으로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사회적 경제, 농식품 가공 및 유통환경, 농촌관광 및 농촌 융복합 산업, 보유 자원 조사 및 사업 콘셉트 도출,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 및 운영 코칭 등으로 구성된 커리큘럼에 열성적으로 참여하여 지역공동체의 농식품분야 창업에 필요한 기본 내용을 숙지했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역활동그룹 양성교육 과정 후 지속적인 전문가 코칭과 컨설팅을 바탕으로 다양한 상품 및 프로그램 개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아이디어 단계 지원사업(보조금 500만원 지원), 창업 기반 마련을 위한 하드웨어를 지원하는 사업화 단계 지원사업(보조금 5,000만원 지원) 등을 통해 지역인재, 지역특화상품 육성을 통한 성장 동력을 키워오고 있다.

김병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김제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기존의 생산중심 농업에서 벗어나 새로운 성장 방향을 모색하는 우리 농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이다.

김제에서 싹트는 새로운 아이디어들이 활력 넘치는 결과물로 맺어져 김제를 풍요롭게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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