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대학교 미술교육과 교수 작품전시회가 20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전주교대 황학당 전시실에서 열린다.

미술교육과 박진희(조소), 서유미(서양화), 장지성(한국화), 장동호(미술교육) 전임교원 4명이 참여해 미술 작품 23점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개교 100주년을 축하하는 마음으로 다른 어느 해보다 시간과 정성을 들여 준비하며 좋은 작품으로 재학생, 예술가, 지역주민을 만나는 시간을 기대하고 있다.

교수 작품전시회가 열리는 황학당 지하 전시실은 지난해 국립대학육성사업 지원으로 지역사회와 더불어 활발한 교류를 도모할 수 있는 문화예술의 장 마련을 목적으로 새롭게 구축했다.

박병춘 총장은 “미술교육과 교수님들이 모여 귀한 작품을 가지고 전시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며 “따스한 봄날의 기운을 받아 미술 문화의 감성을 느끼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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