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도 702호선 국도 승격
정여림로 4차선 확장 추진

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임정엽 후보는 21일 “혁신도시~새만금 연결도로 구간 지방도의 국도 승격과 정여립로 확장 등을 통해 전주 서부권과 도심 구간의 고질적 교통문제를 해소하겠다”고 공약했다.

임 후보는 이날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주 서부권과 도심의 심각한 교통문제를 지방도의 국도 승격과 정여립로 확장, 도심체증은 ‘대광법’으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우선 국립전주박물관 일대 쑥고개로의 왕복 6차선 확장공사와 정여립로 4차선 확장공사를 전주시와 정책협의를 통해 최대한 앞당기겠다”면서 “확장공사를 조기에 완공해 서부권에 집중된 교통량을 주변 도로로 분산시키겠다”고 약속했다.

또 “황방산에 1.7km 길이의 터널을 개설하고 터널을 통과한 차량들이 원활하게 도심으로 빠져나갈 수 있도록 주변 연결도로망을 구축하겠다”며 혁신도시에서 새만금 연결도로까지 지방도 702호선의 국도 승격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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