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외부 관광객이 많아지는 봄을 맞아 클린시티를 조성하기 위해 시가지, 주요 도로변, 골목길 등을 중심으로 환경정화활동을 22일에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환경 정화 활동에는 사회단체·시민단체 및 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주요 도로변 등 다중 이용 시설을 청소 노선에 추가하여 도로 곳곳에 산재해 있던 생활 쓰레기, 담배꽁초 수거 활동은 물론 읍·면별로 동절기 동안 방치되었던 무단 투기된 생활 쓰레기와 영농 쓰레기를 대대적으로 수거하였다.

또한, 낮 시간에 배출된 쓰레기가 익일 새벽 수거까지 장시간 방치되어 도시 미관 저해, 악취 등이 발생하는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시민들이 쓰레기 배출 시간(저녁 18시~24시)을 준수하는 “쓰레기 배출은 밤에, 수거는 아침에”라는 캠페인도 병행하여 진행하였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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