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전담여행사 관계자 초청
팸투어··· 여행상품 개발 일환

전북도가 도 전담여행사 관계자를 초청해 체험·체류형 전북 관광홍보에 나섰다.

22일 도에 따르면 전날부터 1박2일간 전라북도 전담여행사 관계자를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여행은 전라북도만의 다양한 여행상품 개발을 위해 전담여행사 관계자가 직접 전북의 곳곳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답사 형태의 여행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북의 숨어있는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도-유관기관-여행사’ 간의 협력체계 구축과 달라지고 있는 전북 관광의 매력을 알리는 데 의견을 모았다.

첫날에는 순창발효테마파크와 강천힐링스파, 쉴랜드 등을 둘러본 후 전라북도 관광자원 홍보 및 간담회를 통해 전북여행상품 기획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도내 관광객 유치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날에는 옥정호 요산공원과 붕어섬, 남원 모노레일 체험에 나섰다.

전북도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협조체계를 구축해 관광자원 상품기획, 전방위 관광마케팅 등을 적극 추진해 실질적인 외래관광객 유치의 결실이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천선미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라북도의 관광 활성화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개선사항을 직접 들으며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이번 초청홍보여행(팸투어)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뜻을 모아 더 많은 관광객이 전북을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에서는 지난 2월 전북관광 홍보 및 외래관광객 유치활성화, 전북관광상품 개발·홍보를 위해 15개 전담여행사를 지정한 바 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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