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7일 김제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중국 강소성 남통시 대표단이 선진미래농업 견학과 우호교류를 위해 김제시를 방문했다.

투자유치 관련 공무원들로 구성된 이번 남통시 대표단은 방문 기간 침체되었던 한․중 교류 활성화 방안과 투자유치와 관련된 양국간의 경제무역 방안을 논의하였다.

중국 남통시 대표단은 방문 기간 김제시 제1특장차단지 및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견학하였으며 산업 및 미래농업 분야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정성주 시장은 “양도시간 우호협력 증진을 위해 김제시에 적극적인 관심에 감사 드리며, 앞으로 환 황해권 경제지역에서 김제시와 남통시가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이 더욱 돈독해지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김제시와 중국 남통시는 1997년 10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교육,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 교류를 해오고 있으며, 특히 2013년부터는 양 도시 학교 간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를 추진해 오고 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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