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김윤덕 의원(전주갑)이 오는 4월부터 ‘문화로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연속 현장간담회를 개최한다.

지난 23일 문체부의 ‘지방시대 지역문화정책 3대 추진전략’ 발표 후속 조치다.

간담회에선 정부와 함께 문화환경을 개선해 지역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들이 논의될 예정이다.

김 의원은 지난 연말부터 박보균 문체부 장관과 함께 전주를 첫 지역 현장으로 시찰하며 전주시의 숙원사업인 전주교도소 부지 이전과 이후 문화복합시설 조성사업을 검토했다.

이후에도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 문화예술인들을 만나 간담회를 갖고 지역문화 진흥을 위한 지원정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 의원은 오는 4월에는 문체부, 전주시,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업계 관계자들과 함께 전주에서 관련분야 지역 사업을 총망라한 연속 현장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윤덕 의원은 27일 “정치, 경제, 문화, 교육, 언론 등 전 분야에서 모든 것을 삼켜버리는 수도권의 파멸적 집중현상에 제동이 절실한데, 정부와 함께 문화를 바탕으로 지역소멸에 맞서겠다고 강조했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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