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김호서 후보(무소속)가 29일 공식선거운동 7일째를 맞아 효천사거리 일대에서 출근길 유세를 시작으로 지역을 돌며 유권자를 만나는 행보를 이어갔다.

김 후보는 삼천동 신일강변 아파트를 비롯해 호반리젠시빌 등 삼천동 일대와 효자동을 돌며 “현장에서 직접 들은 유권자들의 목소리를 공약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지역주민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된 논의가 정치권에서 다뤄져야 하기에 주민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있다”고 말했다.

또 “저를 믿어 주고 응원을 보내는 시민들께 재선거에서 승리로서 보답하겠다”며 “지역민들의 선택을 받아 국회에 진출하면 지금까지 쌓은 인적 네트워크를 총 동원해서 제시한 공약을 이행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호서 후보는 사전투표 전날인 30일 오전 삼천동 곰솔나무 부근에서 출근길 유세로 시작해 오후 5시에는 서신동 지리산 빌딩 앞에서 사전투표 독려를 위한 대규모 유세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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