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정읍천과 정읍역을 연계하는 관광 핫플레이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정읍천 분수 야간 명소화 사업을 마무리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오래되고 낡은 분수 3개소의 노즐을 교체하고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해 아름다운 분수로 재탄생 했다.

시는 시민들이 낮에는 시원함을 밤에는 아름다운 경관을 경험할 수 있도록 벚꽃 축제 기간에 맞춰서 31일 가동한다.

분수 가동 시간은 9시부터 22시까지이며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분수 작동시간은 유동적으로 조정될 수 있다.

이학수 시장은 “벚꽃 축제 기간에 맞춰 시민들과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야간 분수 등 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관광 핫플레이스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정읍천을 정읍 대표 관광명소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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