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희씨, 박기용씨, 김명산씨
이정희씨, 박기용씨, 김명산씨

청웅면이 오는 8일 열리는‘제42회 청웅면민의 날’을 맞아 공익장 이정희(64세)씨, 문화체육장 박기용(71세)씨, 효열장 김명산(73세)씨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공익장 선정자 이정희 씨는 청웅초 41회 동창회장을 맡으면서 고향 행사에 헌신적으로 노력했으며,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재경청웅면향우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고향을 홍보하는 데 힘썼다.

문화체육장에 선정된 박기용 씨는 1996년부터 4년간 청웅면 번영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체육대회 등 여러 행사를 주최했고, 특히 청웅에 전라북도 도립사격장 유치에 크게 기여했다.

이어 효열장에 선정된 김명산 씨는 치매를 앓고 있는 고령의 시어머니를 40년 동안 지극정성으로 모시고, 경로효친사상과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한편 면민의 장 시상식은 오는 8일 청웅초등학교에서 열리는 면민의 날 기념식에서 가질 예정이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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