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통한 재활용 증대 및 시민의 자발적 참여의식 확산을 위해 4월 5일부터 재활용품 수거 교환물품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교환 대상 품목은 종이팩, 폐건전지, 아이스팩, 친환경 상패이며 교환장소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교환하면 된다.

그러나, 친환경 상패의 경우 플라스틱, 목재, 금속, 종이로 만든 단일제품으로 2가지 이상 섞인 합성제품의 경우는 해당되지 않는다.

교환기준은 종이팩 200㎖ 20매, 500㎖ 15매, 1,000㎖ 10매 및 폐건전지 10개당 롤 화장지 1개씩이고, 아이스팩 10개 및 친환경 상패 3개당 종량제봉투(20L) 1장으로 교환해 준다.

교환을 위해 종이팩의 경우 물로 헹구고 펼쳐 말려서 가져오면 되고, 아이스팩의 경우 세척 후 박스에 담아 가져오면 된다.

오승영 청소자원과장은 폐자원의 재활용은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방법”이라며, “재활용품 교환사업에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적극적인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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