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은 오는 5일 재·보궐 선거에 대한 경비를 대폭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경찰은 투표 당일 전주을 투표소 65개소와 개표소 2개소 등에 경찰 인력 300여명을 배치하고 경찰관 기동대를 예비대로 편성하는 등 가용 인력을 최대한 동원할 계획이다.

또한 선거운동 개시일인 지난달 23일부터 ‘경계 강화’ 비상근무를 발령해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선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투·개표소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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