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고창군수는 지난 3일 고창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해군함정 고창함장 이용승 소령과 차담을 가지며, 상호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번 방문은 해군 기뢰탐색함인 고창함을 고창군민에게 정식으로 소개하는 기회를 갖고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단절되었던 교류사업을 재활성화하는 방안 등을 논의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심 군수와 이 함장은 더욱 다양하고 내실있는 교류사업을 찾고, 서로의 공동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고창군은 해군함정 ‘고창함’과 2007년 함정의 명칭을 지방자치단체의 이름으로 명명한 근본 취지에 따라 자매결연체결을 맺었다.

또한,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중 고창함, 해군사관학교 등 군사 시설을 견학하는 등 국가안보의식 고취와 진로탐색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교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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