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구미희)가 임실군에 주거 취약아동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후원금 2,700만원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구미희 본부장은 심 민 군수를 만나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동들의 집을 수리하는 데 소중하게 쓰였으면 한다는 뜻과 함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사례관리대상 아동 3가구 가정의 노후화된 화장실을 중심으로 주거환경개선 사업에 쓰여질 예정이다.

구미희 본부장은“지원이 필요한 아이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주시는 임실군 직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임실군 내 아동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심 민 군수는“주거 취약아동의 가정에 안전과 행복을 동시에 전달해 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후원자들에게 감사하다”며“지역사회 내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해 아동 가구의 열악한 주거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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