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선도적으로 농업발전을 이끌어갈 우수후계농업인 오는 24일까지 선발한다.

우수후계농업인은 후계농으로 선정된 후 5년 이상 영농에 종사 중인 자들 중 우수한 자를 선발해 정책자금, 경영교육 등을 추가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2018년까지 선정된 후계농업경영인으로 현재까지 영농에 종사 중인 농업인이 신청 가능하며, 영농규모, 경영현황 등 전반적인 실적을 평가해 전국 단위 500명을 선발한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최대 2억 원까지 연리 0.5%(고정금리)의 정책자금을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 조건으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경영교육, 역량강화 교육 등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4월 28일까지이며, 장수군농업기술센터 지도기획팀 또는 읍·면 농업인상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현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500명으로 사업 규모가 확대된 만큼 장수군의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후계농업인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며 “군에서도 장수군의 후계농업인이 많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유일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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