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 위수탁 전라북도청년마음건강센터가 개소와 함께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문을 연 전북청년마음건강센터는 상담실 및 검사실, 프로그램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청년(만 19∼34세)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정신건강 상담 ▲그룹인지 행동치료 ▲치료비 지원 ▲가족중재 프로그램 ▲마음건강주치의 상담(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도내 거주 청년은 누구나 센터를 이용할 수 있으며, 모든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된다.

이상열 센터장은 “청년들은 우리 사회를 이끌어 나갈 미래”라며 “청년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일영 병원장은 “청년들이 편안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청년들의 마음건강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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