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농업인의 영농비용을 줄여주기 위해 농자재를 반값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성)는 농자재값 상승과 농촌노동력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위해 총 6억원(보조 3억, 자부담 3억)의 예산을 투입해 ‘농자재 반값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되는 농자재는 모판상토와 육묘상 처리제, 친환경농업 유기질비료 3종과 육묘작업 기계 3종이다.

이를 위해 지난 1월 전주시에 주소지와 경작지를 둔 농업인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사업을 신청받았다.

전주시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거쳐 확정된 사업대상자에게 4월~5월 중 지원한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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