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의장 최종오)는 5일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7명을 선임했다.

이날 시의회는 대표위원인 박종대 시의원을 비롯해 이장구 세무사, 김용균·손문선 전 시의원, 김시영·김진성·조창구 전 공무원에게 각각 위촉장을 수여했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세입·세출예산, 기금 등 익산시 재정 전반에 관한 회계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이후 검사의견서를 익산시장에게 제출할 예정이다.

최종오 의장은 “위원들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심도 있는 검사를 부탁 드린다”며 “예산집행 효율성 및 적정성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대 대표위원은 “방만한 예산운영 및 낭비요인이 없는지 꼼꼼히 살피겠다”며 “건전 재정운영의 기틀을 다질 수 있도록 책임감 있게 결산검사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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